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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존슨, 데니스
■24510▼a바다 여인의 선물/▼d데니스 존슨 지음;▼e김승욱 옮김
■24619▼aThe Largesse of the Sea Maiden
■260 ▼a서울▼b다산책방▼c2026
■300 ▼a284 p▼b삽화▼c19 cm
■500 ▼a원저자명: Denis Johnson
■653 ▼a바다여인▼a선물▼a영미소설▼a미국문학
■7001 ▼a김승욱
■7001 ▼aJohnson, De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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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꿈』 『예수의 아들』의 작가데니스 존슨이 죽기 직전 완성한 기념비적 소설집한 차례 전미도서상 수상, 두 차례 퓰리처상 최종 후보, 이외에도 각종 문학상에 이름을 올리고 석권한 작가. 데니스 존슨은 그가 작품 활동을 한 30년간 평단과 독자 모두를 열병에 빠트린 명실공히 미국 문학의 대표 작가다. 그는 2017년 간암으로 투병하면서 병상에서도 원고를 썼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 비로소 『예수의 아들』 이후 25년 만에 자신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소설집을 완성한다. 데니스 존슨은 소설집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며 다음의 짧은 메모를 함께 건넸다. “그 무엇도 건드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이 소설집에는 작가가 자신의 마지막을 불태워 완성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데니스 존슨 특유의 날렵하고 기이한 유머를 고스란히 품으면서도, 마침내 ‘죽음’이라는 생의 가장 거대한 미스터리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파멸 직전에 몰린 인물들을 섣불리 동정하거나 위로하지 않는 냉정하고도 정직한 필치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빛을 발한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그저 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비루한 형벌 혹은 그조차도 은총일지 모를 삶의 한복판에서, 작가가 자기 목숨과 바꾸어 찾아낸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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