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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
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 / 추성은 지음.
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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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4947929 03230
청구기호  
230.04 추54ㄴ
저자명  
추성은
서명/저자  
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 / 추성은 지음.
발행사항  
제주도 : 작가의 집, 2026
형태사항  
162 p. : 삽화 ; 19 cm.
키워드  
상처 룻기 기적 떠나지않는사람 기독교 수필
가격  
\17000
Control Number  
shingu:367112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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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룻기를 여성의 시선으로 다시 읽다우리는 오랫동안 룻기를 보아스와 룻이 만나 결혼하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읽어왔다. 기업 무를 자, 책임지는 남성, 다윗의 계보. 물론 그것도 중요한 주제다. 그러나 이 책은 묻는다. 정말 그것이 룻기의 본질일까?《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는 룻기를 여성의 시선으로 완전히 새롭게 읽어낸 책이다. 저자는 성경이 전하려 한 중심이 '가문의 계승'이 아니라 '무너진 존재의 회복'에 있다고 말한다. 그 중심에는 상실과 자책, 사회적 취약성 속에서 자신을 '쓴맛'이라 부르던 한 여인, 나오미가 서 있다.남편을 잃고, 두 아들을 잃고, 고향을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여자. 그녀는 자신의 이름 '나오미(기쁨)'를 내려놓고 '마라(쓴맛)'로 불리기를 선택했다.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존재를 다시 규정하는 일이다.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다'라는 뼈아픈 자기 고백이다.이 책은 그 여정을 따라간다. 이름을 잃은 여인이 어떻게 다시 이름을 찾는지, 연약한 존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이야기 한가운데 서게 되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방인이자 가난한 여성 노동자였던 룻, 무력한 과부였던 나오미, 그리고 그들을 품어 안은 보아스까지. 고대 이스라엘의 고엘 제도와 수혼 제도를 문화사적으로 풀어내면서도, 그 제도의 틀을 넘어서 작동한 '헤세드(חֶסֶד, 변함없는 사랑)'의 힘을 조명한다.룻기는 오늘 우리에게 묻는다. "지금 어떤 이름으로 자신을 부르고 있는가. 아직도 마라인가. 지금의 상처로 자신을 규정하고 있는가." 그리고 답한다. 이름이 상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무너진 사람의 이름을 끝까지 붙잡고 계신다고. 상실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이자 단단한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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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4363 230.04 추54ㄴ 문헌정보실 대출가능 마이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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