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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를 고치다: 조용헌의 운세 이야기
팔자를 고치다: 조용헌의 운세 이야기/ 조용헌 지음
팔자를 고치다: 조용헌의 운세 이야기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4362884 03180: \19000
청구기호  
188.5 조65ㅍ
서명/저자  
팔자를 고치다: 조용헌의 운세 이야기/ 조용헌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삼인, 2025
형태사항  
287p. ; 21cm
키워드  
사주명리학 운명학
기타저자  
조용헌
가격  
\19000
Control Number  
shingu:362388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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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조용헌이 말하는 무속 ㆍ 풍수 ㆍ 예언 ㆍ 관상 ㆍ 사주 ㆍ 해몽의 모든 것!“때로는 그들이 건네는 한마디가 삶을 잇는 위로와 희망이 된다.”운세, 사주팔자, 점성술, 타로, 관상, 궁합, 해몽, 무속, 예언, 주술, 풍수, 도참, 부적…딱히 믿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만은 없는 세계의 은밀한 이야기강호동양학자 조용헌이 대중의 눈높이로 풀어 쓴 ‘미신’의 모든 것과거의 ‘신세대’는 타인의 성격과 성향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혈액형’을 중시했다.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혈액형이 뭐예요?”라고 묻고 답하는 것이 일종의 통과의례였고, 묻는 사람도 답하는 사람도 그것을 예의에 어긋난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낯선 사람이라는 불확실한 상황의 실체를 파악하는 도구로 혈액형을 활용했던 것이다. 지난 몇 년 사이에는 ‘MBTI’가 과거의 ‘혈액형’을 대체했다. 하지만 MBTI도 조금씩 시들해지는 모양새다.최근에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과 어떤 대상에 관한 힌트를 얻기 위한 도구로 타로와 사주풀이, 관상, 별자리, 궁합 등을 활용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입소문만으로 알려졌던 허름한 뒷골목의 ‘점집’이 스마트 기기 속으로 스며들어 가성비 높은 ‘복채’를 내세우면서 MZ 세대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업계는 운세 시장의 규모를 조 단위로 예측하고 있다.그렇다면 왜 가장 현대화된 세대가 ‘미신’이라고 치부되는 영역으로 편입되고 있는 걸까? 강호동양학자 조용헌은 2가지를 지목한다. 첫째는 과학과 종교가 답하지 못하는 일상의 자잘한 의문에 운세 시장이 맞춤형 대답을 내놓기 때문이라는 것. 두 번째는 요즘 젊은 세대가 각자도생(사회 시스템이 부재한 가운데 개개인이 제각각 살아갈 방법을 찾는 것)의 현실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불안한 미래와 당면한 현실 과제를 해결하기에 과학은 건조하고 종교는 너무 멀리 있다. 믿고 따를 만한 어른도 보이지 않는다. 때때로 공공 시스템은 파편화된 개개인의 욕구와 욕망을 실현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이때 족집게처럼 해법을 제시하는 운세 시장의 즉답에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다. 신뢰성과 실효성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다. 막다른 길목에 처한 상황에서는 타로 상담가의 한마디가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도 있다.『팔자를 고치다 : 조용헌의 운세 이야기』는 사주, 무속, 풍수, 예언, 관상, 해몽, 궁합, 주술, 부적 등의 전통 신앙, 즉 ‘미신’에 관한 책이다. 도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예언을 하는지, 무당이 길흉화복을 점치는 방법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과연 관상과 손금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지, 생년월일시에 우리의 팔자가 기록되어 있는지, 집안과 사람을 흥하게 하고 망하게 하는 길지와 흉지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정말로 꿈이 미래를 암시하는지 등의 문제를 명쾌하게 다룬다. 어떤 이는 운세 따지는 것을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라고 비판할 테지만, 그런 사람도 공동묘지를 허물고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는 일은 꺼린다. 알게 모르게 무속과 미신은 현대 문명을 누리는 우리의 인식과 삶에 침투해 있고, 인생에는 설명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법이다. 이 책은 불가사의한 상황과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밝히고, 대중이 ‘미신’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현실 영역 바깥의 세계에 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현명하고 지혜로운 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현상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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