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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 하이웨이: 박지일 시집
립싱크 하이웨이: 박지일 시집/ 박지일 지음
립싱크 하이웨이: 박지일 시집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2039220 03810: ₩9000
청구기호  
811.6 박78ㄹ
저자명  
박지일
서명/저자  
립싱크 하이웨이: 박지일 시집/ 박지일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1
형태사항  
173 p : 삽화 ; 21 cm
총서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 562
키워드  
한국현대시
가격  
₩9000
Control Number  
shingu:332259
책소개  
“나는 나의 마지막 목격자”

다시 쓰는 이름들로 수없이 선언되고 부정되는 ‘나’
밤을 헤매며 읊조리는 희미한 기록의 탄생

그의 시는 상태가 아니라 동작이다.
-김행숙(시인)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지일의 첫 시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데뷔 당시 “정물적으로 보이면서도 또한 움직이는 시 세계”를 “고유한 호흡”으로 드러낸다는 평을 받은 박지일이 시 63편을 『립싱크 하이웨이』에 담았다. 수록 작품 가운데 「휴일」 외 3편은 올해 신설된 문지문학상 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기존의 서사를, 문법을, 이름을 언어로 해체하겠다는 패기”와 “모국의 오래된 곳과 먼 곳의 말을 찾아 나서는” “종횡무진”함에 신뢰가 간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시인 이원). 박지일의 시에서 기이한 꿈속 같은 어딘가를 다양한 몸짓으로 배회하는 ‘나’와 이름들은, 끝없는 파도처럼 그 모든 행동과 시간과 장소로부터 지속적으로 밀려나면서도 또다시 태어난다. 총 4부로 나뉜 이 시집의 시들은 처음에 뚜렷한 기준으로 분류되었다가 원고를 다듬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재배치되었다. 명료함에서 스스로 멀어지면서, 규정될 수 없다는 규정조차 거부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시적 고민들 안에서 기꺼이 뒤섞이기를 자처하는 영원한 나선, 그것이 “지나가버린 분명함에서 불분명함을”(「립싱크 하이웨이」) 추출해낸 박지일의 시를 상징하는 형상일 것이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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