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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민주주의 : 화석연료 시대의 정치권력
탄소 민주주의 : 화석연료 시대의 정치권력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7708476 03300 \30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340.22 미83ㅌ에
- 저자명
- 미첼, 티머시
- 서명/저자
- 탄소 민주주의 : 화석연료 시대의 정치권력 / 티머시 미첼 지음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생각비행, 2017
- 형태사항
- 532 p ; 24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89-521)과 색인수록
- 원저자/원서명
- Mitchell, Timothy /
- 기타저자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 가격
- \30000
- Control Number
- shingu:299486
- 책소개
-
이제 민주주의에서 기름을 걷어내야 할 때다!
탄소 연료와 특정한 종류의 민주적 또는 비민주적 정치 사이에 만들어진 일련의 연결점을 면밀히 추적하여 석유와 민주 정치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탄소 민주주의』. 우리는 흔히 민주주의는 인간 세상의 이야기이고, 에너지 자원이나 기후 변화는 이를 에워싼 자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익숙한 상식을 뒤집는다. 탄소는 민주주의의 ‘안’에서 그것을 지탱하고 또한 제약하는 요소라는 것이다.
저자는 자연과 사회, 인간 행위자와 비인간 행위자를 구분하지 않는 브뤼노 라투르의 관점을 빌려와서 우리가 속한 사회-기술적 세계가 석유의 등장으로 어떻게 재조직되고, 이 과정에서 어떻게 특정 종류의 민주주의 혹은 비민주주의가 발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석탄과 달리 석유는 지구의 특정 지역에서만 채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채굴, 정제, 운송, 소비의 흐름이 적절히 통제되어야 했다.
석유가 돈의 흐름으로 바뀐 뒤 산유국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자 그때부터 송유관 건설, 정유소 위치, 로열티 협상 등에 관한 처리 방식은 조직화된 노동력의 요구를 피하려 한다는 점에서 탄소 민주주의의 질문과 직결된다. 석유가 정부의 막대한 소득원으로 바뀌는 것은 민주주의와 석유라는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에너지의 흐름으로부터 정치적 관계를 만들어내는 특정 방식의 결과이다.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은 안정적인 석유 공급과 통제를 위해 산유국, 그중에서도 유전이 밀집한 중동 국가들의 내정에 끊임없이 간섭했다. 자국의 탄소 민주주의를 유지하려고 중동 인민의 민주주의를 유린한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인간 사회가 그간 얼마나 두꺼운 기름얼룩에 덮여 있는지 폭로하며, 에너지와 노동이라는 측면에서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들여다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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